‘재사용 고정익 비행체와 로버의 협업을 통한 광역 화성탐사 시스템 설계 및 시연’ 과제의 일환으로 대전 드론공원에서 비행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시험의 목적은 로버에 장착할 촬영장비로 비행 및 착륙 영상을 취득 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취득한 영상을 기반으로 원자연에서 트래킹 알고리즘을 적용해볼 예정입니다.
시험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고정익 1대, 멀티콥터 1대를 사용하려 했으나, 현장에서 멀티콥터에 문제가 발생해 아쉽게도 고정익만 날려 영상을 취득하였습니다.
고정익 조정은 이학태 교수님께서 직접하셨는데 일정한 궤적으로 날리셨습니다.
역시 전문가십니다….
멀티콥터에 문제가 생겨 고뇌하는 태영이형 ㅠㅠ 비행시험준비에 어마어마한 도움을 준 태영이형인데 현장에서 작동이 안돼 멘붕이 왔습니다..
두번째 시험은 팽창형 날개를 가진 고정익의 비행시험이었습니다. 팽창형 비행기 제작에는 태영이형, 석환이, 현수가 참여하였으며, 비행기의 특징은 순수 비닐로 날개를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이 비행기도 이학태 교수님께서 직접 조종하셨는데, 초도비행이라 긴장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보기에는 구조가 간단(?)해 보여도 비닐로 날개를 제작하는데 많은 정성과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초도비행에 실패하여 기체가 부서져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까 아찔했습니다.
다행히도 문제없이 초도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마무리는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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